본문 바로가기

다이어트랩

단백질 30g, 도시락에 담아봤더니 생긴 일

단백질 30g,

도시락에 담아봤더니 생긴 일

 

색감 있는 도시락 속 반찬들이 예쁘게 정리된 모습
단백질 30g을 꽉 채운 수아의 도시락, 그 안에 든 조합은?

매일 점심 도시락 싸는 게 가끔 귀찮을 때도 있어.
근데 단백질 30g을 한번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구성해봤더니
이상하게,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더라고 :)

  1. 왜 굳이 단백질 30g을 도시락에 담았냐면
  2. 조금은 색다르게, 이렇게 구성했어
  3. 이 조합, 의외로 기분도 든든해졌어
  4. 수아가 진짜 애용하는 단백질템은 이거야
  5. 마무리, 단백질 도시락은 사실 기분 도시락이었어
  6. 수아에게 궁금한 거 있어? 수아가 답해줄게!
주방에서 도시락 반찬을 소분하는 모습
단백질 도시락을 위해 수아가 직접 반찬을 준비하는 순간

1. 왜 굳이 단백질 30g을 도시락에 담았냐면

단백질이 중요하단 말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잖아.
근데 점심에 뭐 먹었는지 보면, 늘 탄수화물 천국ㅋㅋ
그래서 진짜 의식적으로 한번 채워보자고 마음먹은 거지.
단백질 30g? 숫자만 보면 어려워 보여도, 은근히 할만하더라 :)

2. 조금은 색다르게, 이렇게 구성했어

✔️ 계란 2개는 반숙으로 (12g)
✔️ 두부구이 100g (10g)
✔️ 병아리콩 50g + 아몬드 5알 (5g)
✔️ 밥 대신 귀리밥 반 공기 (3g)

닭가슴살은 없이도 이렇게 채울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.
다 채우고 보니, 이 조합 은근히 먹는 재미도 있더라구 :)

3. 이 조합, 의외로 기분도 든든해졌어

뭐랄까, 포만감은 물론이고
'나 잘 챙겼다'는 기분이 생각보다 큰 만족감을 주더라.
커피만 마시던 오후도 덜 지치고, 간식도 덜 땡겼어.
몸이 가볍다는 건 기분도 가볍다는 거더라.

4. 수아가 진짜 애용하는 단백질템은 이거야

✔️ 반숙 계란은 전날 미리 삶아 두기
✔️ 두부는 후라이팬보다 에어프라이어가 더 고소해
✔️ 병아리콩은 삶아서 냉동해 두면 꺼내 쓰기 편해

포인트는 '귀찮지 않게 만드는 시스템'
이게 없으면 결국 배달앱으로 직행하거든;;;

5. 단백질 도시락은 사실 기분 도시락이었어

단백질 채운다고 도시락 싸기 시작했는데, 의외로 하루가 더 알차졌어.
나를 챙긴다는 기분 하나가 꽤 큰 힘을 주더라.
귀찮은 날도 있겠지만, 이런 조합 하나쯤은 미리 만들어두는 것도 괜찮은 루틴이었어 :)
아, 그리고 반찬통 예쁜 걸로 바꾸니까 기분 진짜 다르더라 ㅎㅎ

주방에서 도시락 반찬을 소분하는 모습
단백질 도시락을 위해 수아가 직접 반찬을 준비하는 순간

6. 수아에게 궁금한 거 있어? 수아가 답해줄게!

Q. 닭가슴살 없이 단백질 30g 진짜 가능해요?
✔️진짜 가능해! 콩, 두부, 계란, 귀리밥
만 잘 조합해도 꽤 괜찮은 단백질량이 나와 :)
Q. 도시락이 금방 물리지 않나요?
✔️반찬 구성을 2~3일마다 바꿔주면
괜찮더라구. 색감도 바뀌면 기분도 달라져서 좋았어!
Q. 조리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요?
✔️미리 삶아두거나 냉동
해두면 아침에 조립(?)만 하면 끝! 나중엔 10분도 안 걸림ㅎㅎ